Cry

서늘한 바람 불어와
내 볼에 스쳐 감기면
스르륵 눈을 뜨고
긴 하루를 맞는다

이제는 괜찮을 거라
네 흔적을 지우려 애쓰다
별일 아닌 척 참아보다

미치게 그립고 그리워
결국 울었다
보고파 서러워
나만 울었다
잊혀질 만큼만
네가 미워진 만큼만

기억을 지우고 지워도
너만 떠올라
가리고 가려도
너만 생각나
죽을 것 같아 난
정말 미칠 것 같아 난

오늘도 난 혼자 울었다
울었다
울었다

긴 하루가 지나가고
집으로 돌아올 때면
어김없이 찾아온
그 추억을 맞는다

언젠간 나을 거라
모두 사라질 거라
나 오늘도 참아본다

미치게 그립고 그리워
결국 울었다
보고파 서러워
나만 울었다
잊혀질 만큼만
네가 미워진 만큼만

기억을 지우고 지워도
너만 떠올라
가리고 가려도
너만 생각나
죽을 것 같아 난
정말 미칠 것 같아 난

다른 사랑을 다시 꿈꿔도
난 지워지지가 않는걸
엉켜버린 우리 사랑은 ho

이제 와 어리석게도
비겁한 변명들로만
너를 보채고만 있잖아 waoh ho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
괜찮아질까
계절이 바뀌면
편안해질까
이유도 모른 채
또 하루가 지나간다

미워도 미안한 마음이
너만 부른다
모질던 기억이
너를 찾는다
죽을 것 같잖아
정말 미칠 것 같잖아

여전히 난 혼자 울었다
울었다
울었다



Credits
Writer(s): Adam J. Rubenstein, David V. Moore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