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들의 몰락 (Good Evening)

네, 지금까지 여러분은
Epik High의 2집 High Society와 함께하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죠?

저는 삶으로부터 맘으로
맘으로부터 라임으로
에픽의 타블로였습니다

예, 그리고 저는
비트라는 백지에다
라임을 칠하는 미술가
에픽의 미쓰라였습니다

네, 저는 거리문화의 지휘자
에픽의 디제이 투컷이었습니다

예, 저희 Epik High는
언제나 여러분들이 힘들고 외로울때
언제나

야야야, 스톱, 스톱, 스톱, 정지 그만
야야, 스톱, 스톱, 스톱, 음꺼, 음꺼, 꺼, 꺼, 꺼
너네 뭐야? (누구 누구 누구세요)
아니
누가 여기 쓰라고 했어? 돈 냈어?
신사분님? 죄송한
돈 냈냐고?
죄송한데요, 아저씨, 아저씨
이 새끼들 신용이 없는 새끼들 아니야
돈 내고 쓰라고 했지
아니, 이 새끼들이라뇨?
아, 아저씨 왜 그러새?
욕을 하시면 어떡합니까? (왜 그러세요? 진짜아)
아, 미안하다니까 진짜
이런 썅노무 새끼들을 봤나
미안하면 내라 그랬잖아 내가
왜 얼굴에 침을 뱉어여 씨발
아, 제 상황이
앗,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나갈게요, 나갈게요, 나갈게요
가면 되잖아요, 에이씨, 확씨



Credits
Writer(s): Dj Tukutz, Epik High, Mithra 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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