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nty Five..

무엇이 되려 했던 걸까
좀 더 나아질 수 있는 건 뭘까
막연히 바란 것도
간절히 원한 것도 없이
멈춰있나

이미 알고 있는 걸까
혹시 확인받고픈 걸까
헛된 고집들로
못내 망설이며 아직 멈춰있나

가버린 계절 끝에서
커버린 사람들 속에
나는 조금 어지러운 걸

한 줌에 사라져 버린
흐르듯 지나가버린
날 다시 찾고 싶어 그래
호 워 호 워 호

무작정 달려가려 했고
말없이 멈춰 서있기도 했던
끝을 알 수 없던
복잡한 터널 속에 갇혀
헤매이던 나

가버린 계절 끝에서
커버린 사람들 속에
나는 조금 어지러운 걸

한 줌에 사라져 린버
흐르듯 지나가버린
날 다시 찾고 싶어 그래

날 일으킨 그대의 위로가
어쩐지 자꾸 생각나서
조금만 붙잡고 견디면
지나갈 거라고
또 나는

가버린 계절 끝에서
커버린 사람들 속에
나는 조금 어지러운 걸

한 줌에 사라져 버린
흐르듯 지나가버린
날 다시 찾고 싶어 그래
호 워



Credits
Writer(s): Dae Kwang Hong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