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day

사랑하는 너를 두고 오는 길
손을 내밀어 남자답게 악수를 청했지
그리고 뒤돌아서 걸어갔을 때
참았던 눈물이 흘렀네

터벅터벅 텅빈 방으로 돌아와보니
문득 미칠듯한 감정에 휩싸였지
갑자기 생각나는 너의 향기가
방안을 (방안을) 꽉 채워 버렸네
주인을 잃은 귀걸이 한쪽
끝날 것 같지 않은 악몽같은
첫하루가 시작됐네

항상 잡았던 너의 따뜻한 두 손이
벌써 그리워져버렸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널 잊을 수가 있을까

이제 겨우 첫하루
깜깜한 차가운 공기
사랑하는 널 두고온 날

항상 잡았던 너의 따뜻한 두 손이
벌써 그리워져버렸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흐르고 흘러야
널 잊을 수가 있을까

이제 겨우 첫하루
깜깜한 차가운 공기
사랑하는 널 두고온 날

처음 느껴본 선물같던 시간들이
벌써 그리워져버렸네
나의 노래는 어제까지로 끝났다는 걸
견딜 수가 있을까

이제 겨우 첫하루



Credits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