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uth

우리가 가만히 손가락 사이로
흘리워 보냈던 지금은 이미 타올랐구나
순간은 멈춰서 나를 지켜보다가
내가 볼 그때에 맞춰 달아나버려

그댈 쫒아 다시 한번 걸어가다 보면
맞닿은 곳에서 다시 흩어져버린
미래가 보이는 저기 저 빛에서
계속 나를 비추네 나를 부르네
달려가

그대가 바랬던 시간의 넘어로
말없이 걸었던 우리는 이미 버려졌구나
순간은 멈춰서 나를 지켜보다가
내가 볼 그때에 맞춰 달아나버려

낳아진 아이들아

크게 숨을 쉬자

버려진 아이들아

크게 숨을 쉬자



Credits
Writer(s): Se So N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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