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stalgia (with WOOGIE)
뭐 어쩔 수 없는 거지
여기서는 현재란 말이
제일 무의미하니
뜬구름 잡니 마니 하는
문제에선 포기가 정답이란 거지
그니까 please talk about the past ya
그니까 please talk about the past ya
크게 다를 건 없지 철창을 두고
안과 밖을 정하는 건 내 몫이니
바깥바람 좀 쐬는 게 꿈이라고
치면 바꿀 수 있는 건
내 시야의 폭이니 여길 밖이라 명하지
역으로 내게 바뀌라 명하지
난 밖이라 명하지
누군간 탈출을 꿈꾼 적도
또 누구는 순종을 택한 것도
어찌 보면 최악 속 최선을 다한 거니까
그게 최악 속이란 게 딱한 거지
뭐 딱 한 가지 향수가 문제가 된 거지
딱 한 가지 향수가 문제가 된 거지
그래 향수가 문제가 됐지
지옥 같던 과거도 막상 지나가면
추억이란 말로 탈바꿈
색만 잿빛 도는 장면이고
돌고 도는 날들인데
미쳐 도는 건 정작 내가 됐지
비상 대피로 같던 연남 철길이
그립단 건 나 필히
지금을 기억할만한 거지
삐진 친구의 툭 튀어나온 입도
이제는 웃으며 쿨하게 넘길 것 같은데
아무리 해봐야 후회밖에 더 남겠어
지친 하루 와 불가피했던 피로
이제는 발 뻗고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그래봐야 뻗을 수 있는 건
내 빈 주먹밖에는 없겠어
난 무엇을 위해 행하는가
대체 난 무엇을 위해 행하는가
그게 행복을 위한 거라면
악을 행해도 괜찮은가
난 무엇을 위해 행했던가
대체 난 무엇을 위해 행했던가
누군가의 불행이 내게 행복이 될 때
어찌 그리 휑했던가
아
아 나 이제야 알겠지
모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이제는 피부로 느껴지지
기억하는 모든 게 illusion
우리가 타협하는 이유
한순간 그 찰나의 이후
각색은 자유롭지 막무가내로 바뀌고
그 기분은 니가 일기 쓸 때
괜시리 이쁘게 적는 것과 비슷한 거지
누가 지 자서전에 침을 뱉고 싶겠냐고
그러니 향수라는 거지
과오는 착각으로 덮겠다고
뻔히 다 알면서 또 그리운 건
한계라고 부른다고
뻔히 다 알면서 또 그리우니
이걸 향수라고 부른다고
여기 모두는 불운하고
여린 것을 감안하고도
용서가 안되니 갇혔지
그래 그치만 그걸 무릅쓰고
아니 뭐 다행히도 버틸 능력을 갖췄지
그걸 여기서 향수라고 부른다고
우린 향기롭게 속았다고
여기서는 현재란 말이
제일 무의미하니
뜬구름 잡니 마니 하는
문제에선 포기가 정답이란 거지
그니까 please talk about the past ya
그니까 please talk about the past ya
크게 다를 건 없지 철창을 두고
안과 밖을 정하는 건 내 몫이니
바깥바람 좀 쐬는 게 꿈이라고
치면 바꿀 수 있는 건
내 시야의 폭이니 여길 밖이라 명하지
역으로 내게 바뀌라 명하지
난 밖이라 명하지
누군간 탈출을 꿈꾼 적도
또 누구는 순종을 택한 것도
어찌 보면 최악 속 최선을 다한 거니까
그게 최악 속이란 게 딱한 거지
뭐 딱 한 가지 향수가 문제가 된 거지
딱 한 가지 향수가 문제가 된 거지
그래 향수가 문제가 됐지
지옥 같던 과거도 막상 지나가면
추억이란 말로 탈바꿈
색만 잿빛 도는 장면이고
돌고 도는 날들인데
미쳐 도는 건 정작 내가 됐지
비상 대피로 같던 연남 철길이
그립단 건 나 필히
지금을 기억할만한 거지
삐진 친구의 툭 튀어나온 입도
이제는 웃으며 쿨하게 넘길 것 같은데
아무리 해봐야 후회밖에 더 남겠어
지친 하루 와 불가피했던 피로
이제는 발 뻗고 잘 수 있을 거 같은데
또 그래봐야 뻗을 수 있는 건
내 빈 주먹밖에는 없겠어
난 무엇을 위해 행하는가
대체 난 무엇을 위해 행하는가
그게 행복을 위한 거라면
악을 행해도 괜찮은가
난 무엇을 위해 행했던가
대체 난 무엇을 위해 행했던가
누군가의 불행이 내게 행복이 될 때
어찌 그리 휑했던가
아
아 나 이제야 알겠지
모두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
이제는 피부로 느껴지지
기억하는 모든 게 illusion
우리가 타협하는 이유
한순간 그 찰나의 이후
각색은 자유롭지 막무가내로 바뀌고
그 기분은 니가 일기 쓸 때
괜시리 이쁘게 적는 것과 비슷한 거지
누가 지 자서전에 침을 뱉고 싶겠냐고
그러니 향수라는 거지
과오는 착각으로 덮겠다고
뻔히 다 알면서 또 그리운 건
한계라고 부른다고
뻔히 다 알면서 또 그리우니
이걸 향수라고 부른다고
여기 모두는 불운하고
여린 것을 감안하고도
용서가 안되니 갇혔지
그래 그치만 그걸 무릅쓰고
아니 뭐 다행히도 버틸 능력을 갖췄지
그걸 여기서 향수라고 부른다고
우린 향기롭게 속았다고
Credits
Writer(s): Je Woo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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