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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창 밖으로
별 하나가 반짝인다
비로소 널 보낸다
말로 담을 줄 모르던 마음들
담아 부른다
나는 여기 머무르고
노래는 멀리 흐르네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좋아했을까
떠나보내고 이제서야 생각하네
흐린 창 밖으로
별 하나가 반짝인다
비로소 널 보낸다
말로 담을 줄 모르던 마음들
담아 부른다
이젠 너를 이해하지만
고맙단 말 아직 어려워
아무것도 모르고
그렇게 좋아했을까
떠나보내고 이제서야 생각하네
멈출 수 없었던 말들
상처로 얼룩진 마음
별과 나 사이만큼
멀어진 우리 사이
조금 별날 뿐이잖아
가슴에 두지 말자
좋은 일이 생기면
다 괜찮아지겠지
진심 아닐꺼라
별거 아닐꺼라 미뤘던 상처
비로소 나를 본다
흐린 창 밖으로
별 하나가 반짝인다
말로 담을 줄 모르던 마음들
담아 부른다
흐린 눈 앞 별 하나가
반짝인다 흘러내린다
흐린 눈 앞 별 하나가
반짝인다 흘러내린다
아무것도 몰랐었지만
이젠 조금 나 알 것 같네
너무 많이 좋아했네
너무 많이 좋아했네



Credits
Writer(s): Namjun Kim, Hoseok Jeong, Yunki Min, Ho Weon Kang, Km-mark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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