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kewarm (feat. Cokebath)

지루해진 우리 대화 줄어든 만남의 횟수
우린 점점 익숙해져 가고 있어
얼음 컵에 뜨거운 물을 담은 것처럼
점점 식어가는 요즘에

너와 나의 사인 미지근해
너무 뜨거우면 데일 것 같고
너무 차가우면 식을 것 같아서
이젠 서로에게 조심스러워

지금보다 더 무뎌질까 봐
보다 더 멀어질까 봐
내 맘과 같단 걸 알아서 두려워

미지근해 yeah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식어가는 우리의
연애 온도는 그저
미지근할 뿐이야 babe

연락도 예전보단 안 돼
일주일에 한 두 번 만나도 충분해
매일 보고 싶었던 우린 이제는 없어
대신 톡 알림만 아주 가끔 ring, ring

언제부턴가 네가 남같이 느껴져
보통 연애 중 이런 일은
흔한 일인 걸 알지만
이젠 네가 어색해

너와 나의 사인 미지근해
너무 뜨거우면 데일 것 같고
너무 차가우면 식을 것 같아서
이젠 서로에게 조심스러워

지금보다 더 무뎌질까 봐
보다 더 멀어질까 봐
내 맘과 같단 걸 알아서 두려워

미지근해 yeah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식어가는 우리의
연애 온도는 그저
미지근할 뿐이야 babe

너와 나는 벌써 (너와 나는 벌써)
반대편에 멀리 와있어 (멀리 와있어)
점점 뜸해지는 연락들이
우리 사이를 말해주고 있잖아 (말해주고 있잖아)

계속 이런 만남을
이어가기엔 지쳐만 가는
감정들이 계속 쌓여가 babe
우리 거린 아직 여전히

미지근해 yeah 언제부턴가 (언제부턴가)
뜨거웠었던 우리 사이가 (뜨거웠었던)
미지근해 언제 이렇게 된 거야
이젠 돌이킬 수도 없어

점점 식어가는 우리의
연애 온도는 미지근해져만 가 babe



Credits
Writer(s): Dong Gwon Hyeon, . Coke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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