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Yeah 아빠 행복하자
그래도 아들이 이제 돈을 벌어
아빠 향수까지 사줘
80만 원짜리 하루 낭비해도
어딜 가든 여유롭게 매일마다
택시 타고 다녀 웃기지 그래 맞아
엊그제까지만 해도 동전 모아 5616 타고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하던
내가 이제 어제 썼던 백만 원은
내게 정말 아무것도 아냐
미안해 누나들 갓 스무 살이 됐던
어린 난 집에 가져다가 주는
생활비 20만 원이 왜 그렇게 까지 아까웠을까
큰누나의 결혼식 축가에 울어버린
그때 하객 전부는 몰랐을 거야
아마도 동생은 철없이 받아버렸지
아름다운 신부의 눈물은 30만 원 감사해
아직도 얻어먹었던 편의점 도시락
민규 태원이 먹고 싶은 거 전부 시켜
이 정도는 내가 사줄 거니까
지수형이 사준 치킨 손에 쥐어준 5만 원
기억해 걸어 전화 꼭 받아
사줄 수 있지 나 이제 돈 많어
누구한테도 안 벌리네 손바닥
난 행복해 근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
난 배부른데 자꾸 찾아가
불안 속으로 일부러
난 인정받고 싶어 난 위로받고 싶어
난 행복하고 싶어 난 사랑받고 싶어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아빠 나는 나도 행복했음 좋겠어
아니 사실 내가 제일 행복했음 좋겠어
아빠 전화받을 때마다 웃고 있음 좋겠어
근데 어린 난 그 정도 목소리 밖에는 못해줘
빈 집 안을 혼자 정리해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게 해서 미안해
밥은 먹었니라 묻지 말아 줘
아빠보다 맛있는 거 훨씬 많이 먹어 미안해
누나들한테 더 기죽지 않게 해 줄게
더는 돈 얘기 안 하게 더 벌게
저 사람들은 나의 성공이 가짜라고 말을 해도
그냥 우릴 위해서 이겨내 볼게
버려진 사랑마저 거짓이 되고
망가져 괜찮지가 않아도 눈 감고 귀를 막어
사실 건 누나도 아빨 위한 것도 아냐
나를 위해 지금도 나의 불행을 팔어 yeah
어디까지지 어디까지가 멀리 보라는 말의 끝
어린 나이지 어른스러워지는 게
아직도 그런 척할 수밖에 없는 나의 꿈
나도 나의 성공을 인정받고 싶어
나도 나의 슬픔을 위로받고 싶어
아빠 나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이제 날 미워하는 네게
사랑을 받고 싶어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Yeah 아빠 행복하자
그래도 아들이 이제 돈을 벌어
아빠 향수까지 사줘
80만 원짜리 하루 낭비해도
어딜 가든 여유롭게 매일마다
택시 타고 다녀 웃기지 그래 맞아
엊그제까지만 해도 동전 모아 5616 타고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하던
내가 이제 어제 썼던 백만 원은
내게 정말 아무것도 아냐
미안해 누나들 갓 스무 살이 됐던
어린 난 집에 가져다가 주는
생활비 20만 원이 왜 그렇게 까지 아까웠을까
큰누나의 결혼식 축가에 울어버린
그때 하객 전부는 몰랐을 거야
아마도 동생은 철없이 받아버렸지
아름다운 신부의 눈물은 30만 원 감사해
아직도 얻어먹었던 편의점 도시락
민규 태원이 먹고 싶은 거 전부 시켜
이 정도는 내가 사줄 거니까
지수형이 사준 치킨 손에 쥐어준 5만 원
기억해 걸어 전화 꼭 받아
사줄 수 있지 나 이제 돈 많어
누구한테도 안 벌리네 손바닥
난 행복해 근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
난 배부른데 자꾸 찾아가
불안 속으로 일부러
난 인정받고 싶어 난 위로받고 싶어
난 행복하고 싶어 난 사랑받고 싶어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아빠 나는 나도 행복했음 좋겠어
아니 사실 내가 제일 행복했음 좋겠어
아빠 전화받을 때마다 웃고 있음 좋겠어
근데 어린 난 그 정도 목소리 밖에는 못해줘
빈 집 안을 혼자 정리해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게 해서 미안해
밥은 먹었니라 묻지 말아 줘
아빠보다 맛있는 거 훨씬 많이 먹어 미안해
누나들한테 더 기죽지 않게 해 줄게
더는 돈 얘기 안 하게 더 벌게
저 사람들은 나의 성공이 가짜라고 말을 해도
그냥 우릴 위해서 이겨내 볼게
버려진 사랑마저 거짓이 되고
망가져 괜찮지가 않아도 눈 감고 귀를 막어
사실 건 누나도 아빨 위한 것도 아냐
나를 위해 지금도 나의 불행을 팔어 yeah
어디까지지 어디까지가 멀리 보라는 말의 끝
어린 나이지 어른스러워지는 게
아직도 그런 척할 수밖에 없는 나의 꿈
나도 나의 성공을 인정받고 싶어
나도 나의 슬픔을 위로받고 싶어
아빠 나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이제 날 미워하는 네게
사랑을 받고 싶어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
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
이겨낸 나는 무시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받는 건가요
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
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 버렸나 봐요
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Credits
Writer(s): Tek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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