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Reasons Why

나 혼자 영화 봐 혼자 마포대교
바꿨다 전화번호 나 별고 없는데도
어른들은 차갑고 나 자신은 버거워
열다섯은 외로워
순수한 감정은 없어 음악만 만들지
떨어져 함정에 덥석 다들 물고 뜯지
왜 왜 자신도 모르는데 남 얘길 해
진저리 나 어른 되기 싫어
긴 겨울이 와도 대기실로
익살꾼이 되기 싫어
안정을 찾아라 떼거지로
결국 인간에 대한 구애를 해
나의 패배야 밤마다 후회를 해

아픈 상처나 이별 없이
자꾸 가라앉아 다시
혼자 누워서 의미 없이
네가 보고 싶어져 잠시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
철학적인 얘기 때려 치고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서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서
철학적인 얘기 때려 치고
찌질한 노래 만들고 싶어
가라앉음이 너의 동정을 살 수 있다면 해
차라 안전벨트 대려갈게 널 내 맘 구석
어디론가 비워 담아내
내 맘대로 되지 않았으면 해
너무 행복하면 떠오르지 수면에
차피 내 맘대로 되지 않아 Babe
천직은 아닌가 봐 계속해서 불협화음
난 너가 부럽다 아무렇지 않게 무릎담요
위에 올려둬 공부를 함 같이 보러 가자
푸른 하늘
혼자 사랑하게 내비 둬
외로워서 그래 내일 또

아픈 상처나 이별 없이
자꾸 가라앉아 다시
혼자 누워서 의미 없이
네가 보고 싶어져 잠시



Credits
Writer(s): Taeb, Rae Won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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