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저기 너머에 손짓하길래
있는가 했지
너와 내가 일궈온 서글픈 전설이
기쁨 되어 뒹굴 거리, 우

이겨내려던 그 비바람도
덤빈 적 없다 하고
흔들리던 별들은 추억으로 피어
시간은 그렇게 지워갔지

째깍째깍, 위선을 부리니
그 아픔 모르지 나는
친구야 넌, 넌 알지도 모르지
(달콤한 사랑 노래를)

엉금엉금 기어올랐던가?
꿈을 쫓았던가 우리?
이쯤에선 불러볼 줄 알았지
(달콤한 사랑 노래를)

나의 친구여
누구를 위한 노래였던가?



Credits
Writer(s): Jan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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