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ural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이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 봤어
비 온 뒤 새싹이 움트듯
외롭던 그 비를 지나
꿈꾸었던 그대 모습을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봤어
남몰래 새싹이 자라듯
어느새 겨울도
모두 녹아내렸죠
살며시 말해줬던 그대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당연한 노래를 만들어 봤어
맑게 갠 하늘과 나뭇잎
틈새로 비추는 햇살이
아름다운 것처럼
우리도 언젠가 저 나무처럼

내 가슴이 그대를 안고
또 그 가슴이 나를 안으면
그건 바로 포옹을 한 거지
설레는 맘

나의 입술이
또 그대 입술 위에 닿으면
이건 바로 키스를 한 거지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농담에 웃는 그대 모습
나를 설레게 해요
하지만 영원히
푸른 잎은 없겠죠

사랑이란
우리 함께 비를 맞아요
차가웠던 겨울을 견뎌요
그게 바로 사랑인 거죠
사랑이라는 당연한 노래



Credits
Writer(s): Chun Young Cho, Min Seok Kang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