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지 않을 편지 unsent letter

혼자가 편한 나지만
가끔은 어떠한 품에
기대고 싶은 날이 있지
보고 싶은 얼굴들
하나둘 떠오르고
안부를 물으려다
그때와 오늘 우리 많이 달라졌을까
이런 마음 널 어렵게 할까
생각이 많아지네
오늘도 삼키네

이런 날에는
네가 잘 지내고 있단 사실 만으로
위로가 되구나
그리운 마음 오늘도 간직하네



Credits
Writer(s): Park Hyun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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