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oy of June

부쩍 커버린 나의 세계와 마주쳤을 때
어른이 되기엔 싫었었지
잠을 쏟으며 이른 아침에 던져졌을 때
어른이 되기엔 싫었었지

낯설었고 서툴었던 너는
지금의 나를 비추고 우린 다시 일어서네
부딪히고 나아가던 나는
그때의 너를 이끌어 우린 다시 일어서네

들려오네 너의 노래가
밀려오네 거친 파도가

한껏 바래진 나의 오후를 바라봤을 때
되돌아가기엔 늦은 건지
빤히 비추던 새벽 도시가 무뎌졌을 때
되돌아가기엔 늦은 건지

낯설었고 서툴었던 너는
지금의 나를 비추고 우린 다시 일어서네
부딪히고 나아가던 나는
그때의 너를 이끌어 우린 다시 일어서네

들려오네 너의 노래가
우린 다시 일어서네
밀려오네 거친 파도가
우린 다시 일어서네



Credits
Writer(s): Joy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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