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h Blossom (feat. sokodomo)
사랑이란 게 묘해요
마치 자라나는 나뭇가지같이
언제 어디로 뻗어나가
어느 타이밍에 꽃을 피울지 몰라요
나에겐 네가 그래요
물을 주지 않아도 마구 자라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요상하고 예쁜 꽃을 피워요
내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손을 뻗어 꺾을 수도
내 힘으론 자를 수 없어요
몰래 향기만 맡아보곤 해요
몰래 향기만
몰래 향기만
기억이 추억이 되기 전
향기를 담아놨지
향수로 만들어
유리병 속 그댄 남아있지
덟번 접어놓은 나의 마음을
너도 네가 모르게 펴놨잖아
그 속에 씨앗은 나무가 되어
요상한 꽃 하나 피어났잖아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말 듯 한 꽃향기에
눈이 멀었나 너에게 쓰였지 난 콩깍지에
나뭇가지를 꺾어 꽃에 닿겠어
아프게 하더라도
너의 향기는
유리병에 꼭 담아 놓겠어
내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손을 뻗어 꺾을 수도
내 힘으론 자를 수 없어요
몰래 향기만 맡아보곤 해요
나의 꽃이 되어줘요, baby
사정 없이 피어나요 그리
나의 꽃이 되어줘요, baby
내일 없이 피워봐요 우리
마치 자라나는 나뭇가지같이
언제 어디로 뻗어나가
어느 타이밍에 꽃을 피울지 몰라요
나에겐 네가 그래요
물을 주지 않아도 마구 자라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요상하고 예쁜 꽃을 피워요
내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손을 뻗어 꺾을 수도
내 힘으론 자를 수 없어요
몰래 향기만 맡아보곤 해요
몰래 향기만
몰래 향기만
기억이 추억이 되기 전
향기를 담아놨지
향수로 만들어
유리병 속 그댄 남아있지
덟번 접어놓은 나의 마음을
너도 네가 모르게 펴놨잖아
그 속에 씨앗은 나무가 되어
요상한 꽃 하나 피어났잖아
손을 뻗으면 닿을 듯 말 듯 한 꽃향기에
눈이 멀었나 너에게 쓰였지 난 콩깍지에
나뭇가지를 꺾어 꽃에 닿겠어
아프게 하더라도
너의 향기는
유리병에 꼭 담아 놓겠어
내가 어찌할 수가 없네요
손을 뻗어 꺾을 수도
내 힘으론 자를 수 없어요
몰래 향기만 맡아보곤 해요
나의 꽃이 되어줘요, baby
사정 없이 피어나요 그리
나의 꽃이 되어줘요, baby
내일 없이 피워봐요 우리
Credits
Writer(s): Yuju, Seung Ho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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