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탕 펀치/mussel soup punch

이제 토인처럼 아플래
그 오랜 파란 하늘 아래
실수인 내가 있어
베푼 하늘 위에 살아있다 (이 고독이)

그 바보 같은 얼굴에 침 뱉는 얼굴
지푸데미 위, 새의 안식 거리인 안개에 누워
'보이지? 이 담은 춘경,
간단 말은 더 이상은 하지 않을게'

너무 아닌 듯한 얼굴로 날 쳐다보는
흰 바지 아래 있는 주머니를 뒤졌더니
얼굴로 스윽, 다시 나에게 돌아왔던
우스운 그 한마디를
마스크 그 뒤에 있는 입술로 말해줘

그들, 푸른 거리에 비춰진 작은 돌맹이처럼
그 모습이, 아직도 내게는 익숙하지 않아
길을 망친거였어.

그 소리, 하늘 한 가운데 던져진 그,
나에게는 미안한 마음이,
아플 것 같은 그 사람들이
투덜거리며 나를 봐달라 소리를 질러

이 터에 길들어 그 어느새,
희미하나 화난들 고픈,
넌 아직도 그을려,
너에게 난 그 개들

'가만히 있어'
그 순간 같이 넌 위로

어디에 같이 있지 않을까
마법에 부둥켜안는데, 그 순간



Credits
Writer(s): Storm Wh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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