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 Hwan A(22524)

봉환아 봉환아
봉환아 봉환아 얼쑤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내가
자유롭고도
겁이 없는 내가
어쩌다 이 몸에
갇히게 됐느냐
난 이제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거참
복잡한 일이로다
멋대로 살던 날
제멋에 살던 날
이제는
끝나 버렸구나
거참
오묘한 일이로다
한 밤을 지새고
두 밤을 지새도
세상은
여전하더구나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세상 두려울 것이 없던
내가
혈기 왕성해
멋대로 살던 내가
어쩌다 이 몸에
갇히게 됐느냐
난 이제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거참
난감한 일이로다
시간이 거꾸로
세상이 거꾸로
요지경
세상이로구나
거참
신기한 일이로다
두 볼을 꼬집고
두 눈을 비벼도
세상은
개판이로구나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이 세상 살다가
없어진 몸
저 세상 속으로
태어났네
저 푸른 초원
야생마처럼
아무도 내 길을
막지 못해
어쩌면 좋노 봉환아
어쩌면 좋노 중전아
어쩌면 좋노 봉환아
어쩌면 좋노 중전아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봉환아
(중전이 웬 말이냐)
봉환아
(조선이 웬 말이냐)
이 세상 살다가
없어진 몸
저 세상 속으로
태어났네
저 푸른 초원
야생마처럼
아무도 내 길을
막지 못해
에라
모르겠다



Credits
Writer(s): Young Soo Jang, Seung Hyeon Kim, Seung Ho Kang, Noah(highbrid), Artrotman(highbrid)
Lyrics powered by www.musixmatch.com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