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어두운 방 안에
버려진듯 해
고개를 떨군 채 깊은 한숨만
더는 누구도
탓하지 못할
바꿀 수 없는 지난 날

(Ooh) 이렇게 모든 게 다 끝나버릴까
(Ooh) 사실 두려워 난

거울에 비친 눈에
흐르는 빗방울은 뚝뚝뚝
그치지 않고 뚝뚝뚝 oh

괜찮아 아직 내게 남아있는 수 많은 날들이
내 어깨를 툭 툭 툭
가슴위로 툭 툭

추운 겨울 끝엔 봄일거라 믿어 난
거친 바람에도 꽃은 피어나잖아
한걸음만 더 가보자고 서로를 끌어냈던 그 때 우리처럼
손을 내밀어 다시 너와 날 일으켜

그칠 줄 모르는 굵은 비가 너와 내 마음 속을 적셔
텅빈 내 주머니처럼 휑한 맘을 다시 너로 가득하게 채워
차가운 이 공기 속 유일한 너의 온기
버티고 이겨낼 힘이 되어 앞으로 갈 수 있어

거울에 비친 눈에
흐르는 빗방울은 뚝뚝뚝
그치지 않고 뚝뚝뚝 oh

괜찮아 아직 내게 남아있는 수 많은 날들이
내 어깨를 툭 툭 툭
가슴위로 툭 툭

생각보다 멀리 떠나온 지금
내게 남아있는 아니 내 모든 것

You are my
거울에 비친 눈에
흐르는 빗방울은 뚝뚝뚝
그치지 않고 뚝뚝뚝 oh

괜찮아 아직 내게 남아있는 수 많은 날들이
내 어깨를 툭 툭 툭
가슴위로 툭 툭



Credits
Writer(s): Shin Sung Lee, Won Jun Lee, Hyuk Won, Do Kyeong Hwang, Ye Jun Oh, Yeong Min Choi, Seon Woo Ba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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