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s

힘내라고 해도 힘이 나질 않아
빛이 날 밝힐 때만 해도 몰랐지
언제던 넘어지면 그림자에 빠져
슬픔에 허우적대다 다칠 것을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져 oh oh
함께 있는 것 따윈
바라지 않아 yeah
그냥 나는 상처를 잘 받는걸 oh oh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멈춰 yeah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

어쩌면 나만 불타올랐을 수도 있네
눈치를 못 채다 타버린 내 잘못
저 달은 계속 날 지켜보겠지
아마 한숨을 쉬며
안타까워할지도 yeah

혼자 있는 것이 익숙해져
무뎌진 감정과 반복되는 일상만이
이젠 잊었다고 느꼈지만
바람 한 번만 불면
다시 피어오르네 yeah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

너무 애를 썼던 지난날이
오히려 내 마지막 기회인가 싶어 yeah
행복할 겨를도 없는 나의 삶에
들어왔던 팔레트에게 yeah, yeah

미련하게 굴지 항상 나는
놓쳐버린 후에 모두 후회하듯
후회하는 내겐 기회 따윈 없네
암담한 차들처럼 땅만 보게 돼

미련하게 굴지 항상 나는
놓쳐버린 후에 모두 후회하듯
후회하는 내겐 기회 따윈 없네
암담한 차들처럼 땅만 보게 돼

아무 말도 하지 않네 내 구석은
너무 새까맣게 타버려 yeah
애써 뒤적여도 흐르는 재뿐
불같은 사랑이 내 마음 다 태웠네 yeah



Credits
Writer(s): Timothy Libi Chan, Imogen Pi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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