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랑이 (feat. EunU)

아득한 꿈 속에 갇혀 버려서
깨어날 수 없이 아름다웠던
너를 보며 웃어 넘길 수 없어
커져가는 마음이 날 삼켜버려서

사라지는 달빛 속에서 네 모습을 찾아보고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 녹아 버릴것만 같아
서툰 나의 발걸음 속에 멈추지 못한 마음이
어지러운 그 길 위에서 달리게 만들어

아지랑이 처럼 피어나버린 너를 떠올려
망설이고 싶지 않은 그림자를 따라서
달려가는 깊은 꿈 속 찰나에
스쳐 지나가버린 너의 모습들

자꾸만 번지는 미소 (널 볼때)
들떠버린 맘이 가라앉지 않아
알 수 없이 (나도 모르게)
불어온
간지러운 바람 따라가도 될까?

사라지는 달빛 속에서 네 모습을 찾아보고
나를 바라보는 눈빛에 녹아 버릴것만 같아
서툰 나의 발걸음 속에 멈추지 못한 마음이
어지러운 그 길 위에서 달리게 만들어

아지랑이처럼 피어나버린 너를 떠올려
잡힐듯 잡히지 않는 푸른 빛에 이끌려
경계 없이 물든 마음 사이로
자꾸 아른거리는 너의 모습들

아지랑이 처럼 피어나버린 너를 떠올려
망설이고 싶지 않은 그림자를 따라서
달려가는 깊은 꿈 속 찰나에
자꾸 아른거리는 너의 모습들



Credits
Writer(s): Jim Why, 은유 Eu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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