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Joys

내게는 의미조차 없었던
길가의 작은 꽃들도 (oh-ah)
달라진 건 없지만 왠지 예뻐 보이는 맘

언젠가부터 내 곁의 모든 게
설렘 속에 소중하게 느껴가고
저마다의 의미를 찾아가

아주 작은 설렘들도, 이렇게나 행복한데
그저 스쳐 지나 버린 날, 몰랐었던 모든 날
맘의 여유조차 없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소중했던 순간마저도, 그땐 미처 몰랐어

어느새 하나둘씩 천천히
깨달아 가는 내 매일이 (oh-ah)
어색해도 행복해
새로운 날 마주해 이젠

별 의미 없던 세상의 모든 게 (모든 게)
내 삶 속에 특별하게 변해가고
존재하는 이유를 알아가

아주 작은 설렘들도, 이렇게나 행복한데
그저 스쳐 지나 버린 날, 몰랐었던 모든 날
맘의 여유조차 없이, 익숙해진 일상 속에
소중했던 순간마저도, 그땐 미처 몰랐어

그땐 미처 몰랐어, 나 그땐 미처 몰랐어
나 그땐 미처 몰랐어, 그래, 이젠 다 알겠어
매일 잠들 때, 또다시 눈뜰 때
모든 게 행복해, 그래, 이젠 다 알겠어



Credits
Writer(s): Seu Ran Lee, Peder Elias Eriksrud Kjoerholt, Simon Petren, A Il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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