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anthrope

grotesque motherf***ers all around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선 넘지
좋을 대로 하면 될 걸 괜히 나의 도움 받고
친해졌다 어느새 더 멀지
적당한 거리 유지할줄 모르는 이들은
나랑 가까울수록 그냥 좋은듯
기괴한 손길은 생물 기계학
biomechanical 촉수와 또 악수
셀 수 없이 많고 많은 약속을 기약한 미래는
지금의 현실보다 더 많은 detail
해결되지 않은 trauma는 안타깝게도
거절하지 못하는 숙주에 기생
비슷해 너나 나나 same s***
얼마나 더 난 너와 날 또 걷어내야할지
face it 가면 뒤에는 또 다른 가면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과거가 된다
어제와 어울리는 제목을 끄적인 다음
끝을 시작하는 말들을 기록한 후
슬슬 가상 세계가 편해질 무렵 쓸모 없는
슬픔은 자랑이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좋지 않은 세상에서 지금 누가
날 생각하는가 남들 좇지 않은 꿈을 안은 채
비록 향후 몇 년간은 자책을
모르고 싶어 떠날 때는 더
반가울지 몰라 마지막 인상에 신경 써
타인의 비정상을 안주 삼았던
친구들은 적당히 하고서 go f*** yourself
미지의 것에 대한 공포 보단
익숙한 것에 대한 혐오감 오늘따라
현명하게 느껴지는 오늘날의 dystopia
비인간적인 것들이 나는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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