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mc

우린 좋은 친구처럼 느껴져요
우린 아직 만난 적도 없지만요
그대가 쓴 글을 보면
아주 오랜 친구처럼 생각돼요
나만의 생각이겠죠
그대에게 나는 잘 알지도 못하는
그런 사람이지만
그걸로 좋아요
적어도 그대가 내 상상 속에만
있는 게 아니란 게
나 아무것도 바라지는 않아
그저 그댄 그대로 그대인 채로 있으면 돼요
밤 하늘 어딘가에 늘 빛나고 있을 별처럼
그댄 그대로
우린 좋은 친구가 됐을 테죠
어떤 우연 인연이 있었다면요
아뇨 그걸 바라진 않아요
기대는 모든 걸 바꿀 테니까요
나 그걸로 좋아요
적어도 그대가 있어서 조금은 덜 외로울 수 있으니까
나 아무것도 바라지는 않아
그저 그댄 그대로 그대인 채로 있으면 돼요
밤 하늘 어딘가에 늘 빛나고 있을 별처럼
그댄 그대로
우린 좋은 친구처럼 느껴져요
우린 아마 만날 수도 없지만요
그대 노랠 들어보면
제일 친한 친구처럼 느껴져요



Credits
Writer(s): Eaeon, Lee Neung R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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