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emory for Life

밤새 너를 또 채우다 보면 난
창문 너머로 아침이 오고

아직도 네가 하던 그 말투로
음, 말하고 있는 내가 싫더라고
더 이상 애써봐도 의미 없겠지만

내게는 익숙지 않은 하루야
아무런 움직임 하나 없이
하루 끝에서 너를 꺼내 봐
무너져 버리는 나를 만나고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러니?

시계 초침 소리 겨우 잠든 나를 깨워
이른 새벽 거리는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뿐이야
나만 여기 멈춰 있어
네 탓을 해도 나만 초라해지는 건
달라지지가 난 않잖아

얼마나 더 많은 밤을 보내야만
음, 아프지 않을 수가 있는 거냐고
아무리 애써봐도 의미 없겠지만

내게는 익숙지 않은 하루야
아무런 움직임 하나 없이
하루 끝에서 너를 꺼내 봐
무너져 버리는 나를 만나고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러니?

벼랑 끝 서 있는 듯이
한 걸음도 떼지를 못해
함께한 시간 속에서
No, yeah, yeah

내게는 아직도 그런 밤이야
이렇게 너를 미워하는 밤
하루 끝에서 너를 꺼내 봐
무너져 버리는 나를 만나고
애써도 변하는 건 아니지만



Credits
Writer(s): Da Woon Jeon, Byul I Moon, Young Hyu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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