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좋다고 그대로 닻을 내리면
나를 반기던 말들은 차가워지고
괜히 서투른 모습에 더 멀어질까
겁이 나서 작아지지만
후 불어보는 너의 맘
아무것도 닿지 못한 채
그저 무심한 모습이야
어쩌면 그게 당연한 걸까
다 가져가 줘요
가득 담아 놨더니
또 넘치려 하는
내 맘을 알아줘요
네가 좋다고 그대로 닻을 내려서
나를 반기던 말들이 차가운 거라면
아무렇지도 않은 척 더 멀어져서
숨죽인 듯 있고 싶지만
또 비춰보는 너의 맘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그저 희미한 모습이야
어쩌면 그게 당연한 걸까
다 가져가 줘요
가득 담아 놨더니
또 넘치려 하는
내 맘을 알아줘요
다 가져가 줘요
가득 담아놨더니
또 넘치려 하는
내 맘을 알아줘요



Credits
Writer(s): Seungpil 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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