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spoken

끄면 춥고 켜면 덥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온도
이상하게 잘 안돼
널 사랑하지 않는 것도
참 이상해

하루에 셀 수도 없이
틈만 나면 떠오르는 얼굴
이상하게 잘 안돼
날 달래보려 하는 것도
참 이상해
늘 반복돼

나의 시, 나의 노래
나의 글이 되었네
한 글자씩 꾹 눌러 적어
깊게도 새겨진 자국이
이렇게 내가 되어버렸네
받아들일 수밖에
넌 끝없이 새겨질 거니까

나의 시, 나의 고백
너는 내가 되었네
애써 숨기려 해봐도
내 모든 게 너로 가득한데
이렇게 내가 되어버렸네
받아들일 수밖에
난 너로 인해 살아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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