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JB - 29

Back Then

네모난 화면 안
뭐라도 될 줄 알았었던 그때
걱정 없이 날
취하게 냅뒀던 그때
별 고민 없이 다
진심을 말하던 그땐
영원할 줄 알았지 모든 게 그땐

용기와 패기
뭐라도 해야 했으니 난 쇼라도 했지
가져와야지
그땐 내 팀 입이 네 개였으니까

나눌 수 있음에 감사
내가 조금 더 내지 뭐
음악 하는 게 힘든 건 내가 잘 알지 더
빚지고 시작한 내 꿈값은 세 보니까 몇천

줄도 빽도 없이 잡고 싶었던 마이크
좆같은 좆소 강연도 다녔지 참
상철 윤진 수진 나
변했어도 확실한 건 우린 알지 밑바닥

이 바닥 돌다 보면서 만나는 옛사람들 보면
나도 참 많은 걸 지나왔구나 싶어
그땐 한결이가 트랩 하게 될 줄도 몰랐던 시절

헤콥형과 따냈던 노트북 그때 기분은 미쳤어
MBA가 되고팠던 꼬만 이 미래를 알았다면 기절했을 거야 아마
추억을 담아 RIP 먼치맨
난 아직 남아 여기에 새기는 중이야 내 이야길
지나왔어 기나긴 길을

지나왔지 기나긴 길을

네모난 화면 안
뭐라도 될 줄 알았었던 그때
걱정 없이 날
취하게 냅뒀던 그때
별 고민 없이 다
진심을 말하던 그땐
영원할 줄 알았지 모든 게 그땐



Credits
Writer(s): Agjb, Alive Fu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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