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만 깨물고 있죠

워 우우 오늘도 난

그대 뒤에서 맴돌고 있죠
매일 오가는 그 거리에 아직도
오늘도 그대 눈에 띌까봐 이렇게
멀리 그대 모습 지키고 있죠

지금 그댈 안고 싶지만 맘뿐이죠
참아야겠죠 그대 날 잊어가는 걸
혹시 그대 힘들까 울릴까 걱정돼
달려갈 자신도 없는 나

여기 서 있잖아요
입술만 깨물고 있죠 (깨물고 있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것뿐
언제나 먼 곳에 우우 아아

오늘 그대의 다른 사랑 얘기에 음
하루 종일 나 아무것도 못했죠
왜 그리도 미련한 걸까요 나 아직도
그대 잊지 못해 서성거리죠

지금 그댈 안고 싶지만 맘뿐이죠
참아야겠죠 그대 날 잊어 가는걸
혹시 그대 힘들까 울릴까 걱정돼
달려갈 자신도 없는 나

여기 서 있잖아요
입술만 깨물고 있죠 (깨물고 있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것뿐

고작 이것 밖엔 안되죠
그댈 그리워하는 바보 같은 날 용서해요

혹시 그대 힘들까 울릴까 걱정돼
달려갈 자신도 없는 나
이제 떠나보내요 눈물만 흘리고 있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이것뿐
언제나 먼 곳에



Credits
Writer(s): 민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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