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 (From "Show Me the Money 3, Pt. 3") [feat. Lim Sung Hyun]

Code name: 187
서울 city, 내 콜로세움
피 튀어 가면서 홀로 세운
나의 경력. But I got no gold medal
온동네를 피로 적셔
승패 따위는 필요 없어
날 갖고 놀면은 그리게 될 거야
침대 위에 노란 지도, fucker
한 손엔 마이크, 또 다른 한 손엔
아들래미 손. 내 반쪽의 삶
꼭 쥐고서 둘이 행복을 찾아서 달려
우린 필요해, 만보개가
만억조경해, 양보개가
저 모든 숫자를 영원히 반복해, 난
천국과 지옥, 양쪽에 다
내 친구들을 심어놓고 낭독해, 자
나 죽을 준비 됐어
어느 쪽을 가든 아들 손 꼭 잡고 데리구 가
나 죽을 준비 됐어
자신 없다면 길을 막지 마. 이곳이 마지막

종착지. 널 묻어버릴 무덤
혼을 닦고 난 후 피로 물든 수건
더 이상 던질 수건이 없어
기권할 수 없는 빌어먹을 운명

이쯤 되면은 do or die

죽거나 죽이거나
위로 뜨거나 뭍히거나

둘 중 선택하라면 죽일 거야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이건 단지 아버지의 사명

정상적인 아버지라면
밥그릇을 지키는 건 수컷의 자격
정글 안에 동물의 룰을

난 그저 따르고 지켰을 뿐
난 단지 지키고 싶었을 뿐
내 미래, 내 가족, 내 아들의 꿈

숨이 막혀도 살아야 해, 더 강하게
I came a long way
Though I've still got miles to go
벽이 많아도 넘어야 해, 더 독하게

찢어진 내 팔과 다리에 피가 말라도
I cannot die till the day I fuckin' die
Hey boy, go play with your toys tonight
Daddy's busy killing those hoes. So good night
잘자. My baby, don't cry tonight
오늘밤은 아빠 집에 일찍 가는날
Hey boy
Hey boy
Hey boy, go play with your toys tonight
Daddy's busy killing those hoes. So good night
잘자. My baby, don't cry tonight
Yeah
내음악에 내가족이 걸린 미래
내게 남은 하나뿐인 아들 섭일 위해
어쩌면 날 위해 사는게
내 아일 위해 사는거
애들은 보고 배우거든
어른들이 하는거

그래서 포기못해 아니 안해
다시 일어설께 보기좋게
나는 날아가는 새
뒤를 돌아보지않아
나는 날아가는 새
뒤를 돌아보지않아

Yeah, Guerilla Music
187

이젠 매일 걸어
생과 죽음 사이를
내가 사라지고 나면
홀로 남을 아이를 위해
이젠 나도 죽음뒤를 준비하는 나이
지금은 절대
극복하지 못할 세대차이
아버지를 이해하진 않아도 괜찮아
내 마지막날엔 손을 잡아 줘
또 잘 알아둬 인생이란것은
마라톤이 아닌 끝이없는 릴레이
받어 너도 언젠가
나같이 아빠란 바톤
결국 돌고 도는건가봐 아마도
더 나은 아버지가
되겠다고 다짐했건만
더 나을것도 없어 자신했건만



Credits
Writer(s): Vasco, Kwang Ha Kim, Scary'p, Dong Hyun 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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