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아득하게 멀어보여 함께 걷던 이 길이 이젠
나지막히 불러보았지 그 이름
더 차갑게 느껴지는 밤 하늘과 이 공기는
나의 곁에 너 없는 까닭이겠지
별들이 하나 둘 어둠에 잠기면
헛된 기다림도 이 밤을 따라 떠나면 좋을 텐데
달아나도 가지 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 되어
한 순간도 잊지 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 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이렇게
흰 눈이 흩어져 사라지기 전에
어리석은 맘도 하늘멀리 떠나면 좋을 텐데
달아나도 가지 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 되어
한 순간도 잊지 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 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이렇게
빗물처럼 스며들어 언제까지 가슴 안에 그대
가지 말란 말을 못해 후회는 무거운 짐이 되어
한 순간도 잊지 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 곁을 맴도는데
아직 난
널 놓지 못해 미련은 무거운 짐이 되어
한 순간도 잊지 못해 그리운 니 모습만
내 곁을 맴도는데
단 하루만 나에게로 단 한 번만 나에게로
아직 널 사랑해



Credits
Writer(s): David Le Chaine Hollister, Chris Liggio, Felicia Odessa Ad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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