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nd me

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hmm
식탁 위에 마주보고서
빈잔 안에 너로 채워서
미래를 그려 hmm 아무도 모르게

수많은 밤하늘 중 수 놓인, 우리만의 별
그 별 따라 가다 보면, 영원한 게 있을까
같이 놓인 그림자를, 종이배에 태우고
함께 그린 점선 위에, 물음표를 채우고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사라지고
아무렇지 않듯 내일은, 내 얘기가 되고
아무렇지 않게 네 일은, 내일이 아니고

너랑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아무도 모르게

수백 번을 바라고, 수천 번 눈을 감아도
빠르게 멀어져 가는, 별들은 사라지고
아무렇지 않듯 내일은, 내 얘기가 되고
아무렇지 않게 네 일은, 내일이 아니고

같이 보낸 밤들이, 까맣게 다 사라지고
환하게 밝히던 달도, 금새 눈을 붉히고
아장아장 아기 새야, 얼른 눈을 감아라
엉금엉금 거북이야, 차를 타고 달아나

너랑 나랑
가을 밭에서 반짝이는
별빛 아래서
미래를 그려 hmm



Credits
Writer(s): Ui Beom Seo, Min Jin Kw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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