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degrees

Oh yeah, Imma fly to you
배낭 가득 이사를 가는 듯이 (뭐가 필요해?)
I just wanna, 가방엔 향기가 가득해
우리의 거리가 마음에 들지만
오늘만큼은 코 닿을 듯이 (그러기로 해)
아주 잔뜩, 입안에 단어를 채워둘게
적당히 건조해서 좋은 것 같애
너와 나의 관계
빨래도 금방 마르고
손에 땀도 안 차는데
편리하지 여기서 난 안정감을 찾아내
Nobody crying
우린 딱 맞는 온도
온몸을 편히 담궜네
오늘은 예외로 해볼까 해
정수리 후끈해질 만큼
물을 더 데워 터프하게
39, we hit it
온탕, we up in here
빨래는 내일로 미뤄도 돼
지금 너와 내겐
옷이 필요 없을 테니 편하게
All night, we breathe in and out
Body talk, silence
Oh yeah, Imma fly to you
배낭 가득 이사를 가는 듯이 (뭐가 필요해?)
I just wanna, 가방엔 향기가 가득해
우리의 거리가 마음에 들지만
오늘만큼은 코 닿을 듯이 (그러기로 해)
아주 잔뜩, 입안에 단어를 채워둘게
평소답지 않은 오늘이
우릴 어디로 데려갈지는 몰라도 좋아
후회가 눈앞에 있지만
지금 내 마음이 그래
굴러떨어지게 둘래
너의 목소리도
나의 것과 같은 톤
상기된 얼굴일걸
밤이 새벽에 닿을 때쯤엔
우리는 함부로
저 하늘 위를 두드려
다 식어버릴지도 몰라
해가 뜨고 난 뒤엔
그건 너무 자연스럽지
이미 빨갛게 온몸은 익어버렸지만
(뭐 어떡해)
섭섭할 필요는 없잖아
너도 나도 다 큰 어른인걸
우린 가끔 잊곤 해
적당히 넘어가도 돼
Oh yeah, Imma fly to you
배낭 가득 이사를 가는 듯이 (뭐가 필요해?)
I just wanna, 가방엔 향기가 가득해
우리의 거리가 마음에 들지만
오늘만큼은 코 닿을 듯이 (그러기로 해)
아주 잔뜩, 입안에 단어를 채워둘게



Credits
Writer(s): Crdl, Haru 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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