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pa (Prod. Unb)
화려하게 나는 나비들 사이
나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번데기
아직은 때가 아냐 말하면서 붙어있어
남들 눈에는 겁쟁이
꿈틀대는 옆을 보며 초조하기 시작
걱정하는 네 마음은 나도 안다지만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어
느린 발걸음 재촉할 필요 없이
나아가기만 하면 돼
변함 없는 모습들은 꽤나 답답하지
그걸 뛰어넘을 그날만을 기약하지
안 올 거라 생각하던 때는 오고있어
당당히 박차고 나와 날개를 펼쳐보겠어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을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매일 숨만 쉬며 하루를 보내고 있어
감당할 고통은 많아 움츠리고 있어
하지만 꿈을 잃지는 않아
이걸 통해서 당당히 날개를 펼칠 그날을 위해서
자격지심에 정신 못 차려 썼던 가사를 봐
부끄러움은 걷어내지 못하니 감당만 해서는 달라질 수 없어
기름 위로 불타는 가사들
맞아 이건 작별인사야 모두 안녕히 가세요
파티는 끝나고 뒤틀린 내 얼굴을 봐
그럴싸 한 말들로 포장이 돼 깔끔한 척에는 역겨움만
웃음이 터져 부풀린 내 한계에는 뭐가 있긴 있었을까
생각만 하다 시간은 가 결론 못 내서 다시 썼지 가사들만
지웠다 쓰기를 반복
의미 없는 가사는 가고
그렇게 쌓이고 쌓여
오늘의 일기를 완성했다고
남들이 듣게 다시 가공
열심히 포장해 세상에 던져 나온 게
지금 들리는 이 노래라고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을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매일 숨만 쉬며 하루를 보내고 있어
감당할 고통은 많아 움츠리고 있어
하지만 꿈을 잃지는 않아
이걸 통해서 당당히 날개를 펼칠 그때를 위해서
텅 빈 방 안에서 남은 길을 찾게 해
그 속에서 하루의 이유를 뒷받침 해
공허한 마음 난 여전히 불안정해
밤이 찾아오면 여전히 귀엔 울려 beep
시련 속에 빙글빙글 돌고 내뱉던 술기운은
이야기가 되어 일기장 속 불 지피는
그저 그런 많고 많은 주제 중에 하나
누구 하나라도 듣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
다음 목적지는 이미 말했잖아 자유를 찾아
떠난다고 미련은 없어 이제 나를 놔 봐
짧은 인사를 남기고 떠나 안녕 이 굴레를
나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번데기
아직은 때가 아냐 말하면서 붙어있어
남들 눈에는 겁쟁이
꿈틀대는 옆을 보며 초조하기 시작
걱정하는 네 마음은 나도 안다지만
모든 일에는 다 때가 있어
느린 발걸음 재촉할 필요 없이
나아가기만 하면 돼
변함 없는 모습들은 꽤나 답답하지
그걸 뛰어넘을 그날만을 기약하지
안 올 거라 생각하던 때는 오고있어
당당히 박차고 나와 날개를 펼쳐보겠어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을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매일 숨만 쉬며 하루를 보내고 있어
감당할 고통은 많아 움츠리고 있어
하지만 꿈을 잃지는 않아
이걸 통해서 당당히 날개를 펼칠 그날을 위해서
자격지심에 정신 못 차려 썼던 가사를 봐
부끄러움은 걷어내지 못하니 감당만 해서는 달라질 수 없어
기름 위로 불타는 가사들
맞아 이건 작별인사야 모두 안녕히 가세요
파티는 끝나고 뒤틀린 내 얼굴을 봐
그럴싸 한 말들로 포장이 돼 깔끔한 척에는 역겨움만
웃음이 터져 부풀린 내 한계에는 뭐가 있긴 있었을까
생각만 하다 시간은 가 결론 못 내서 다시 썼지 가사들만
지웠다 쓰기를 반복
의미 없는 가사는 가고
그렇게 쌓이고 쌓여
오늘의 일기를 완성했다고
남들이 듣게 다시 가공
열심히 포장해 세상에 던져 나온 게
지금 들리는 이 노래라고
힘 없이 흔들리고
많은 시련이 덮쳐도
꿈을 잃지 않는 나는 번데기
남들 다 비웃어도
난 원래 그랬어
곧 벗어날 거야 이 안을
매일 숨만 쉬며 하루를 보내고 있어
감당할 고통은 많아 움츠리고 있어
하지만 꿈을 잃지는 않아
이걸 통해서 당당히 날개를 펼칠 그때를 위해서
텅 빈 방 안에서 남은 길을 찾게 해
그 속에서 하루의 이유를 뒷받침 해
공허한 마음 난 여전히 불안정해
밤이 찾아오면 여전히 귀엔 울려 beep
시련 속에 빙글빙글 돌고 내뱉던 술기운은
이야기가 되어 일기장 속 불 지피는
그저 그런 많고 많은 주제 중에 하나
누구 하나라도 듣고 이해해 주기를 바라
다음 목적지는 이미 말했잖아 자유를 찾아
떠난다고 미련은 없어 이제 나를 놔 봐
짧은 인사를 남기고 떠나 안녕 이 굴레를
Credits
Writer(s): U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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