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replaceable

보여? 너도 보여? 우리의 골 블랙홀
늦봄 같았는데도 동백꽃이 빽빽히
내 손에 너는 못됐고 난
너의 것이 못 됐고, 못났고

Coal black crow
Monochrome cold
선히 보였고 넌 곧 속을 털었고 홀가분해진
몸과 떠났고 난 골로. 꺼내지 못 한 본론
넌 뭘로 날 봤니 께름칙하네 이 결론

몰라 난 뭘 위해
멀미하는 놈처럼 게워내는 토
택도 없지 괴롭게 너의 죄를 고해
떼지 못 해 네 네임택도

계속해서 백트랙 rat-a-tat 메스껍게
오랜 팩트 체크 담엔 다시 퇴고하고 회고
내 꼴 초췌해 우린 꽤나 비겁해
벌 받은 버림 받은 자의 업보

한 순간의 정신병에 느낀 번쩍임
너에게 천천히 따윈 없지 견적이
형편 없어 마음을 지불해낼 형편이
너 땜에 없어졌어 어쩌다

해가 졌어 날은 선선해
낮밤의 경계선에 난 서있어 언저리
절대 완전히 어디에 속할 순 없지
어느새 난 너가 되어있어

기억 속의 옅어진 기쁨 점점 식어
다시 펄펄 끓여도 데이는 입뿐
먹던 것도 다시 버려 점점 멀어져
너가 아닌 애는 그저 걍 비품

빗 속의 춤 이 비트 속에 플로우, 너의 말이 안겨준
히비스커스 향에 샷 알콜 한숨
비슷비슷하네 다, 약 담배 술
넌 이 목줄의 주인 별 수 없지 뭐



Credits
Writer(s): Lee Han 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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