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우연히 고갤 들어올린 곳에 놓여있던 풍경
매일 내일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는 환상

거리를 나서, 구름 섞인 푸르름에 포근함에
맘을 열고 잠시 기대어 한 발을 내딛어

초록빛깔 잎사귀 사이로 비친
주황빛깔의 드라마

굳어있는 마음을 밝게 비추며
우릴 부르는 선물 같은 하루

웃고 있던 너를 바라본 순간
따뜻해져, 지쳐있던 나의 맘이

가까이서 아니 또 먼 곳에서
날 안아준 누군가의 바램

닫혀 있던 오늘의 나를 밝게
일으켜준 장난스런 너의 말투

초록이 물든 거릴 달려나가
그런 햇살 가득한 날들
그런 햇살 넘치는 날들 날들

우연히 닿은 세상에서 만난 나와 다른 이들
솔직할 수 없던 마음에 감춰버린 진심

묶인 마음을 풀고 넘쳐 흘러오는
꿈이 가득한 드라마

불안한 손을 뻗어 큰 미래를 그려
행복만이 있는 오늘 내일로

웃고 있던 네 손을 잡은 순간
모든게 바뀌어 망설이던 생각들이

또 여기서 내일 어딘가에서
만들어갈 우리의 얘기

울고있던 어제의 나를 밝게
만들어준 사소한 너의 한마디

초록이 물든 거릴 달려나가
그런 햇살 가득한 날들
그런 햇살 넘치는 날들 날들

웃고 있던 너를 바라본 순간
부풀어올라, 내일을 향한 용기가

가까이서 아니 또 먼 곳에서
날 안아준 누군가의 바램

닫혀 있던 오늘의 나를 밝게
일으켜준 장난스런 너의 말투

노을이 지는 거릴 달려나가
그런 햇살 가득한 날들
그런 햇살 넘치는 날들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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